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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어른건강

"내성발톱 고름으로 외과 치료까지 받은 남편 이야기 (예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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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준히 도전하는 엄마, 꾸도맘 입니다.

 

오늘은 "내성발톱"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해드리려고 해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발 건강, 생각보다 중요한데요.

 

 

며칠 전, 남편이 엄지발가락 옆이 아프다며 절뚝절뚝 걷는 거예요.

자세히 보니 발톱 옆이 빨갛게 부어있고, 고름까지 차 있었어요.

병원에 가보니 의사 선생님께서 "내성발톱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진단하셨어요.

 

혹시 여러분도 발톱 옆이 아프고 부어오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포스팅 주의 깊게 읽어보세요!

 

 

 

 

■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Ingrown toenail)"은 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 들어가는 상태를 말해요.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자주 발생하고, 가벼운 통증부터 심한 경우 고름, 염증, 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 내성발톱의 주요 원인

  1.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
    발톱을 둥글게 자르면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를 자극하면서 살을 파고들기 쉬워요.
    👉 예방 Tip: 발톱은 일자로, 네모나게 잘라주세요!
  2. 꽉 끼는 신발
    발볼이 좁은 구두나 운동화는 발가락을 압박해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만들어요.
    👉 예방 Tip: 발볼에 여유 있는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세요.
  3. 유전적 요인 또는 발 모양
    선천적으로 발톱이 안쪽으로 말려 자라는 경우도 있어요.
  4. 무리한 스포츠 활동
    발에 충격이 반복되면 발톱이 손상되면서 내성발톱이 생기기도 해요.

 

 

■ 내성발톱 증상

  • 발톱 주변이 붉게 부어오름
  • 걸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
  • 고름, , 진물이 나옴
  • 냄새나는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음

저희 남편은 고름이 많이 차서 외과에서 절개 후 배농(고름 제거) 치료를 받았어요. 정말 많이 아파했어요ㅠㅠ

 

 

 

■ 내성발톱 치료법

1. 초기 증상일 때

  • 따뜻한 물에 족욕 (하루 2~3회,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첨가 가능)
  •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거즈로 감싸기
  • 발톱 사이에 면봉이나 솜을 넣어 발톱이 살에 닿지 않게 하기

2. 염증이 심할 때

  •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 고름 제거
    • 항생제 처방
    • 필요시 발톱 일부 절제술 진행

3. 만성 내성발톱일 경우

  • 반복되는 경우, 병원에서 발톱 뿌리(모근)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해요.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 중 하나예요.

 

 

■ 내성발톱 예방법 (중요!)

✔ 발톱은 일자로 깎기
너무 꽉 끼는 신발 피하기
✔ 발톱 관리 후 보습제 바르기
발 위생 청결하게 유지
✔ 운동 전후 발 상태 자주 확인하기

 

 

 

■ 내성발톱, 집에서 치료해도 될까?

간단한 경우에는 집에서 관리로 좋아질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해요!
참고로 남편은 참다가 병원에 갔는데, 고름이 너무 많이 차서

결국 칼로 살짝 절개해서 고름을 빼는 처치를 받았답니다.
그 후로는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우리는 손은 자주 보지만, 발은 종종 소홀히 하잖아요.
하지만 발은 하루 종일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고마운 존재!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내성발톱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저처럼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면 더는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오늘도 건강한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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